뉴스핌

해외주식 레이더

글로벌

[인도 특징주] 베단타, 사업 분할 후 2조원 조달 나서

홍우리 2026-08-06 18:28
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
AI 핵심 요약BETA

분석중...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단타 알루미늄 메탈, 3개 은행으로부터 1,350억 루피 조달 추진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6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억만장자 아닐 아가르왈(Anil Agarwal)이 이끄는 인도 베단타 그룹(Vedanta Group)의 한 계열사가 최소 3개 은행으로부터 약 1,350억 루피(약 2조 337억 원)를 조달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해당 대기업이 별도의 독립 회사들로 분할된 이후 현지 통화로 조달하는 첫 대규모 대출이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액시스 은행(Axis Bank Ltd.)은 베단타 알루미늄 메탈(Vedanta Aluminium Metal Ltd., 종목코드 NSE: VAML)과 550억 루피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HDFC 은행(HDFC Bank Ltd.)과 ICICI 은행(ICICI Bank Ltd.)은 새로 분할된 이 독립 법인에 공동으로 약 800억 루피를 대출해 줄 예정이다. 대출 기관들은 대출금의 일부를 신디케이트(공동 융자)할 예정이며, 액시스 은행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 만기는 6년 6개월에서 7년 사이이며, 조달된 자금은 베단타 알루미늄이 이전의 통합 회사 구조로부터 물려받은 기존 부채를 차환(리파이낸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은행들은 7.9~8%의 금리를 제시 것으로 알려졌다.

베단타 그룹, 액시스 은행, ICICI 은행, HDFC 은행의 대표들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자금 조달은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 독립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하려는 베단타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 새로운 분할 구조는 지난해 12월 인도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베단타는 자사 사업을 5개의 별도 상장 회사로 분할했으며, 이 중 각각 알루미늄, 전력, 석유 및 가스, 철광석에 집중하는 4개 회사는 지난 6월부터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달, S&P 글로벌의 인도 현지 자회사인 크리실 레이팅스(Crisil Ratings)는 베단타 알루미늄의 신용등급을 'AA+(전망 안정적)'로 상향 조정하는 등 베단타 그룹의 재무적 유연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기업들의 부채 상환 및 운영 자금 조달 수요가 인도의 신용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인도중앙은행(RBI)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5일 기준 은행 대출은 217조 3,000억 루피로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출 증가율(성장 속도)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ICICI 증권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탄탄한 현금 흐름을 언급하며, 베단타 알루미늄의 순부채가 2027/28 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까지 1,000억 루피 미만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