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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AMD, 역대 최대 달러채 발행…AI 차입 경쟁 가세

이홍규 기자2026-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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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14일 오전 07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1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AMD Raises $4.75 Billion From Bond Sale as AI Demand Surges)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MD가 47억5000만달러를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했다. 해당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이며 인공지능(AI) 붐과 연계된 부채 물결에 추가되는 사례다.

AMD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AMD는 만기 3~10년의 4개 트랜치로 고등급 채권을 매각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전했다. 최장 만기물 가격은 최초 제시 조건 대비 약 0.25%포인트 축소된 미 국채 대비 0.9%포인트 스프레드로 책정됐다고 해당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공개 발언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목요일 진행된 58억5000만달러 규모 3개사 미국 투자등급 발행 물량 가운데 하나이며 AMD가 AI 붐에 따른 컴퓨팅 용량 수요 급증에 대응해 지출을 늘리는 시점에 이뤄졌다.

토니 로드리게스 누빈자산운용 채권전략 대표와 제리 쿠지엘 TCW 채권 부문 제너럴리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 "리얼 일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에밀리 그라페오와 함께 투자등급 채권 발행 동향을 논의했다.

AMD는 최근 앤스로픽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포함한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에 AMD의 헬리오스를 배치해 AI 추론에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AMD 칩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추정치에 따르면 AMD 매출은 올해 47% 증가한 51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AMD는 클로드 챗봇 개발사 앤스로픽과의 계약 일환으로 최대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채권 발행 조달금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며 부채 상환도 포함될 수 있다고 회사는 공시에서 밝혔다. AMD는 다음달 만기 도래하는 8억7500만달러 규모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AMD는 6월27일 기준 131억달러의 현금 및 단기투자자산을 보유한 반면 부채 규모는 그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회사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탄탄한 재무 대차대조표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행을 주관한 은행 중 JP모간체이스(JPM), 씨티그룹(C),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거래에 함께 참여한 바클레이스(BCS), 모간스탠리(MS), 웰스파고(WFC)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MD는 앞서 2025년3월에도 투자등급 채권시장에서 15억달러 규모를 2개 트랜치로 조달한 바 있다.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