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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징주] 로이드 메탈, '1600억 달러 가치' 판구나 광산 타당성 조사 승인

홍우리 2026-08-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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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530만 톤·금 1930만 온스 묻힌 대형 광산
중국 CMOC과의 경쟁서 이겨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12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광업 기업인 로이드 메탈 앤 에너지(Lloyds Metals & Energy Ltd., 종목코드 NSE: LLOYDSME)가 파푸아뉴기니의 초대형 구리 광산 재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준비 작업 권한을 승인받았다. 해당 광산은 1989년 내전 이후 약 40년간 폐쇄돼 있었으며, 실제 건설 및 생산을 위한 운영권은 별도의 단계별 승인을 거쳐야 한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의 동쪽에 위치한 부건빌 제도를 관할하는 자치정부(ABG)는 이달 7일 성명을 통해 "로이드 메탈 앤 에너지가 판구나(Panguna) 광산의 향후 재개발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계획하기 위해 승인된 준비 작업 프로그램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성명에 따르면, 폐쇄된 광산이 포함된 광업권 조광 구역은 정부 소유 기업인 부건빌 미네랄(Bougainville Minerals Ltd.)의 소유이지만, 로이드 메탈은 이 회사의 '승인된 개발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화 추세에 따라 향후 전선용 금속인 구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구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추진되는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자산을 되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노력은 파푸아뉴기니 내 자치 지역이지만 독립을 열망하는 가난한 섬나라 부건빌의 경제 발전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로이드 메탈 앤 에너지는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철광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콩고민주공화국(DRC)의 구리 광산 기업 두 곳에 투자한 바 있다. 인도 국내 외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기업은 세계 최대 구리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중국의 CMOC 그룹과의 경쟁을 뚫고,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합작 사업의 파트너로 부건빌 정부의 선택을 받았다.

판구나 광산의 잔존 매장량은 구리 530만 톤, 금 1,930만 온스로 추정되며, 이는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600억 달러(한화 약 226조 1,600억 원)에 달하는 가치다. 그러나 이 광산은 리오 틴토(Rio Tinto) 그룹이 소유하고 있던 1989년, 환경 파괴와 수익 분배를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최대 2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혈 내전으로 번지면서 폐쇄되었다. 10년 전, 리오 틴토는 당시 광산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던 회사의 과반 지분을 포기하고 철수했다.

로이드 메탈이 지난 10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매장량 기반을 재입증할 계획이다. 다만 성명은 부건빌 미네랄이 로이드 메탈을 통한 조사 권한을 가졌을 뿐 아직 건설이나 생산을 시작할 수 있는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재개발은 별도의 승인을 거쳐 단계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제시 굽타 로이드 메탈 대표이사는 11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판구나 프로젝트는 회사에 매우 긍정적인 순간"이라면서도 "여전히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는 예상 시기와 비용에 대한 예측을 내놓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로이드 메탈 측은 추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부건빌 정부가 호주 상장사인 부건빌 코퍼(Bougainville Copper Ltd.)의 기존 탐사 라이선스를 취소한 후, 지난 6월 부건빌 미네랄에 25년 기한의 광업권 조광권이 부여되었다. 정부가 부건빌 코퍼의 지분 약 74%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은 부건빌 미네랄스가 보유하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