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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MS 임차 데이터센터 채권, 정크급 수익률에 수요 몰려

이홍규 기자2026-08-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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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18일 오전 08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1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Microsoft-Tied 'Project Odyssey' Bond Lures Buyers at Junk Yield)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프로젝트 오디세이'로 불리는 회사채 발행 규모가 39억달러로 증액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연계된 데이터센터 금융에 정크본드 수준의 금리가 제시돼 해당 물량의 2배가 넘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해당 채권은 블랙스톤(BX)이 대주주인 QTS 리얼티 트러스트의 자회사를 통해 매각된다. 조지아주 사업 자금 조달에 쓰일 예정이라고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수일간의 투자자 대상 마케팅을 거쳐 발행 규모가 약10억달러 증액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비공개 사안을 논의한다는 이유로 신원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해당 5년 만기 채권은 표면금리 6%대 후반 수준에서 제시되고 있다. 할인 발행을 통해 수익률은 7%대 초중반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해당 채권은 투자등급으로 평가될 전망이지만 이 수익률 수준은 현재 단일B등급 정크본드 거래 금리에 더 가까운 수준이다.

해당 거래는 이르면 화요일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다만 논의가 유동적이어서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씨티그룹(C), 골드만삭스(GS), JP모간(JPM), 모간스탠리(MS)는 지난주 투자자들과 콜을 갖고 해당 거래를 논의했다. 이번 채권은 QTS 계열사인 퀄리티테크 LP 산하 2개 특수목적 부채 자회사를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해당 은행들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QTS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등 대형 기술기업들은 올해 인공지능(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왔다.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로 불리는 이들 기업은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경우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재무적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QTS와 같은 중소기업들의 수십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을 가능하게 했다.

초기 발행 물량에 앞다퉈 몰렸던 투자자들은 최근 들어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발행사들은 후한 조건을 제시하고 전략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QTS는 8억7000만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포함해 공모 및 사모 투자등급 채권을 통해 수십억달러를 조달해왔다. 퀄리티테크 자회사들은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팅 용량 확보 자금 조달을 위해 46억달러 규모의 우량등급 채권을 발행했다. 해당 거래에는 최대 125억달러의 수요가 몰렸다.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연계된 조지아주 QTS 데이터센터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 54억달러 규모의 채권·대출 발행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bernard0202@newspim.com